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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오일 쇼크·우크라전 합한 것보다 심각할 수도"...EU '초비상' / YTN

2026-04-22 58 Dailymotion

미국·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전 세계 연료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유럽 항공사들이 항공편 운항을 잇따라 줄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위기감이 커지자 유럽연합, EU가 대책을 내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[단 요르겐센 / EU 에너지 담당 집행위원 : 많은 사람이 올여름 휴가를 갈 텐데, (유럽) 여러 도시와 회원국의 관광업 의존도가 높은 만큼 그들의 걱정이 큽니다.] <br /> <br />EU는 역내 연료 생산과 수입, 수출, 재고를 추적하기 위한 '연료 관측망'을 구축해 항공유 수급 상황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원국 정부, 에너지 공급업체, 공항, 항공사들과 협력해 대체 항공유 확보를 조율하고 이를 EU 전역에 배분하는 데 초점이 맞춰집니다. <br /> <br />또 미국산 항공유 수입 확대 방안도 검토하는 한편, 회원국별 가스 비축 목표를 완화하고 필요할 경우 비축량을 공동 방출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중동 전쟁으로 유럽의 연료비 부담이 41조 원 넘게 늘어난 만큼, 장기적으로는 전기화를 확대해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춘다는 전략입니다. <br /> <br />EU는 이번 위기가 단기적인 게 아니라며, 1973년 '오일 쇼크'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합친 것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[단 요르겐센 / EU 에너지 담당 집행위원 : 중동 정세에 따라 앞으로 몇 달, 혹은 몇 년 동안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게 될 수 있습니다. 최선의 시나리오로 가정해도 좋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영국에서는 3월 자동차 연료 가격이 2월보다 8.7% 올라,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인 2022년 6월 이후 4년 만에 최대폭으로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휘발유 평균 가격은 2024년 8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고, 경유 가격도 2023년 11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급등세가 영국의 3월 전체 물가상승률을 3.3%로 끌어올리면서, 영국 정부는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정부는 이번 전쟁에 따른 불공평한 가격 인상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장기적으로 에너지 안보를 강화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ㅣ유현우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42307235638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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